호우특보가 내려진 충북 중부 지역에 시간당 50㎜ 안팎의 비가 내려 지자체가 산사태 취약 지역에 사는 주민들을 대피시켰습니다.
충청북도 등에 따르면 음성군 삼성면과 대소면 산사태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7가구, 주민 12명이 대피했습니다.
당시 음성에는 시간당 50㎜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호우 피해와 관련해 충북소방본부는 오전 9시부터 현재까지 나무 쓰러짐·배수 요청 등 20여 건의 호우 피해 관련 신고가 접수됐지만,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충청북도는 지하차도 1개소·하상도로 2개소·도로 2개소 등을 통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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