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관내 비개방 학교 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 동안 일부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서울대와 협의를 통해 관악수목원 전시실에서 열리는 '한국-인도 현대미술 교류전' 일정에 맞춰 수목원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개방은 폭염 등 여름철 기상 상황에 의한 탐방객의 안전을 고려해 수목원 정문에서부터 소잔디원까지만 일부 개방돼 진달래길, 잔디원, 관목원 등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호 시장은 뜻깊은 미술 전시회 개최 일정에 맞춰 여름철 추가 개방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목원에서 더 많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