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조선왕조실록·의궤 오대산 사고본 선양 협약 체결

2024.08.16 오후 03:03
오대산 월정사가 중심이 된 '조선왕조실록·의궤 선양회'와 강원도, 평창군이 실록과 의궤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지난해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과 의궤가 110년 만에 돌아온 것을 기념해 오늘(16일) 오전 강원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월정사 주지 '퇴우 정념' 선양회 이사장과 김진태 지사, 심재국 평창군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3개 기관은 앞으로 실록·의궤 선양과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그리고 홍보와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은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강탈된 뒤, 문화재 환수운동을 통해 국내로 돌아왔고,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 보관돼 있다가 지난해 오대산 인근 박물관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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