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상북도 행정 통합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청사 위치와 관할구역 문제는 지역 대표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대구시가 제시한 안에 따라 대구와 북부, 동부 청사를 두고 시·군·구 관할 구역을 나누면 대구청사 관할 구역 인구가 전체의 74.5%를 차지해 균형 발전을 가로막는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행정 통합 핵심은 자치권 강화와 재정확보를 위한 중앙정부와 협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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