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치료에 불만을 품고 병원에서 폭발물을 터트려 불을 낸 70대 남성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습니다.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79살 김 모 씨는 영장실질심사 출석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 씨는 앞서 지난 22일, 치과 치료 결과에 불만을 품고 광주 서구 치평동에 있는 치과병원에서 가정용 부탄가스 등으로 직접 만든 폭발물을 터트려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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