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경찰서는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촉구하는 야당 정치인 현수막에 먹물을 뿌린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4일 새벽 1시 반쯤 경남 창녕군 창녕읍에 걸린 우서영 더불어민주당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위원장 현수막에 먹물을 뿌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현수막 문구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현수막에는 민생회복지원금 25만 원을 대통령은 반드시 수용하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경찰은 A 씨 휴대전화를 분석해 범행을 지시한 사람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서영 위원장은 자신의 사회 관계망에서 특정 정당을 혐오하고 공격한 예의 없는 행동이라며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가 지켜지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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