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서울 '직거래 장터' 시내 전역 상설운영·규모 확대

2024.09.12 오전 11:15
서울시가 도시와 농촌 상생을 위해 2009년부터 이어온 '직거래 장터'를 서울 전역에서 상설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 단위로 진행되던 직거래 장터, '동행마트'의 참여 농가와 상품 규모를 키우고, '책 읽는 서울광장'과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등 서울 대표 행사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희망 참여 농가가 계속 늘고 있는 '농부의 시장'도 개최 장소를 3곳으로 집중하되 장터 당 참여 농가를 늘려 내년엔 총 2천여 개 농가가 판매 기회를 얻게 할 예정입니다.

또, 농가들이 일회성 직거래 장터를 넘어 지속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쿠팡과 네이버, 11번가 등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 입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거래 장터는 1월부터 9월까지 천4백여 개 농가가 참여해 31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특히 이달 초 서울광장에서 열린 추석 맞이 '서울장터'엔 28만 명이 방문해 24억 원의 매출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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