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는 어제(15일) 오후 2시 반쯤 부산 자갈치 크루즈 선착장 앞 해상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연안 구조정이 상어 사체를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양된 사체는 길이 2m가량의 청새리상어로 추정되는데, 공격성이 강한 흉상어과입니다.
상어는 작살 사용이나 포획 흔적 없이 부패가 심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해 정확한 상어 종류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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