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충주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발생...일시 이동중지

2024.09.20 오전 12:22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19일) 충북 충주시의 한우 농장에서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경기 여주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발생이 확인된 지 하루 만에 충북 충주에서 올해 다섯 번째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초동 방역팀과 역학 조사반을 해당 농장에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이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소 30여 마리 가운데 감염이 확인된 소는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처분할 예정입니다.

이어 충주시와 인접한 충북 괴산군과 제천시, 경북 문경시의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올리고 긴급 백신 접종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늘 밤 11시까지 경기 여주와 이천, 충북 충주, 음성, 괴산, 제천, 강원 원주, 경북 문경 지역에 가축, 시설출입 차량과 축산 관련 종사자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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