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무인도인 인천 선미도에 식물원과 테마파크 등을 갖춘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인천시는 옹진군 덕적면 선미도 일대 66만㎡를 '선미테마아일랜드 관광단지'로 지정·고시했습니다.
이곳에는 섬 지형과 자연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숙박시설, 식물원, 등대 공원, 글램핑장, 풍차 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시설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관광단지 지정을 제안한 민간사업자 선미아일랜드는 총사업비 3천80억 원을 투자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합니다.
인천항에서 50㎞가량 떨어진 선미도는 면적이 129만 114㎡로 국내에서 가장 큰 무인도로 유명 섬 관광지인 덕적도와 500m 거리에 있어 '덕적도의 예쁜 꼬리'라는 별칭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각종 관광시설을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관광단지가 모두 50곳에 지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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