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주 '뺑소니범·조력자' 사기 범죄 연루 의혹 수사

2024.09.30 오후 01:54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치어 2명의 사상자를 낸 뺑소니범과 조력자에 대한 경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와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구속된 뺑소니 운전자 김 모 씨와 조력자에 대해 사기범죄 가담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를 여러 차례 드나든 것과 과거 사기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을 토대로 범죄 가담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차량 소유주인 서울 법인도 대포차 유통 등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연루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가해 차량의 정확한 속도를 파악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에 긴급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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