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주 서귀포 해안에서 낚시꾼 실종...해경 수색

2024.10.01 오후 11:25
오늘(1일) 오후 5시 10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서홍동 황우지 해안, 이른바 '선녀탕' 근처에서 낚시꾼 2명이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한 명은 물 밖으로 나왔지만, 다른 한 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양경찰은 경비함정 3척을 투입하고 소방·경찰과 함께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실종자가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사고 해역에 높은 파도가 치고 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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