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불꽃 축제' 안전종합대책 가동...안전인력 28% 늘려

2024.10.04 오후 03:10
매년 백만 명에 가까운 인파가 모이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서울시가 시민 안전을 위한 종합대책을 운영합니다.

시는 행사 주최 측인 한화와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행사장에 종합안전본부를 설치하고, 지난해 대비 안전 인력을 28%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정부 합동 현장점검단과 함께 인파 대책과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미흡한 부분은 행사 직전까지 보완 여부를 점검할 방침입니다.

여의도 일대 교통은 전면 통제되는 가운데 해당 구간을 지나는 버스는 모두 우회로를 이용하고, 지하철 5, 9호선은 추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다만 혼잡 상황에 다라 5호선 여의나루역은 출입구를 폐쇄하고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며, 여의도역이나 마포역, 샛강역 등 주변 지하철역에서 내려 도보로 이동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행사장 안에는 소방 구급차와 의료인력이 배치되고, 수상 안전을 위해 순찰선 36척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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