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인의 얼굴을 이용한 성적 허위 영상물을 만들어 유포하고 피해자를 2차 가해한 혐의로 20대 A 씨와 B 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알고 지내던 피해자의 SNS 사진을 이용해 성적 허위 영상물 264개를 만들어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하고, 아동 청소년이 포함된 허위 영상물 유포를 방조한 혐의를 받습니다.
함께 구속된 B 씨는 신상 정보가 유출된 피해자에게 음란 사진을 여러 차례 보내고 전화 통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에 관련 영상물 삭제와 차단을 요청하고 추가 피해 사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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