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 앞바다에 정어리떼가 나타나 관계 당국이 정어리떼의 집단 폐사를 막기 위한 긴급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산소 소비량이 많은 정어리가 무리 지어 다닐 경우, 산소 부족으로 집단 폐사가 일어날 수 있어 어선을 동원해 정어리떼를 흩뜨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악취 등을 막기 위해 이미 폐사한 정어리떼 200여 kg을 수거 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22년 9∼10월 마산 앞바다에서는 산소 부족으로 정어리떼 226톤이 집단 폐사했고, 지난해에도 46톤이 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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