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후원회가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문화와 예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미술관 대표 소장 작가인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 관람 행사와 함께 유명 작가들의 기증 작품이 포함된 미술품 경매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후원회는 경매 수익을 모두 신진작가의 창작 활동과 시민참여 교육 프로그램, 전시와 연구 사업에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후원회는 후원자가 미술관 전시나 프로그램 등 예술 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한 새로운 예술 후원 모델로, 지방 시립미술관의 후원회 설립과 운영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영혜 후원회 이사장은 앞으로도 단순한 재정적 후원을 넘어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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