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서울] 홍제동·사당동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 선정

2024.10.22 오후 04:01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 개미 마을과 동작구 사당동의 노후 건축물 밀집 지역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시는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후보지 두 곳을 선정했다며, 주민들의 추진 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찬성 동의율이 높은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연말까지 용역계약 준비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부터 신통 기획과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할 예정입니다.

홍제동 일대 개미마을은 1970년대 인왕산 자락에 형성된 서울의 대표적 무허가건축물 밀집촌으로, 문화 마을, 옛 홍제4정비예정구역과 통합해 재개발 후보지로 추진됩니다.

동작구 사당동의 노후·불량건축물 밀집 지역은 기존에 추진 중이던 지역 주택조합 주택건설사업과 구역이 중첩돼 재개발 후보지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업주체 간 협의 등으로 갈등이 해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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