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동 광역자원회수시설 환경영향평가 결과, 신규 소각장이 대기 질이나 악취 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신규 소각장 건설과 운영, 기존 시설 폐쇄까지 모든 상황을 가정해도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 다이옥신 등이 모두 환경 기준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평가서 초안을 '환경영향평가정보시스템'에 공개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소각장 건설 예정지 반경 10㎞ 이내 17개 지점의 현장·문헌 조사와 868개 지점의 대기 질·악취 등의 예측 모델링 결과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시는 오는 12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주민 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자원회수시설 건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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