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수험생 교통종합대책을 시행합니다.
시는 수능 당일 시와 자치구, 관공서 등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하고, 지하철 집중 배차 시간을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로 연장합니다.
열차 고장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예비 차량 16대도 편성했습니다.
시내·마을버스도 오전 6시부터 8시 10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최소 배차 간격을 유지하고, 시험 당일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소 등 주요 지점에서 시험장까지 수험생을 수송하는 지원차량도 676대 투입합니다.
또,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은 수험 당일 우선 배차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는 이와 함께 시험장 인근 지하철 시설물 검사와 공사를 일시 중지하고, 버스나 택시엔 경적 등 소음 유발 행위를 자제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수능 당일엔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시험장 반경 2㎞ 이내 학교와 지하철역 주변에서 주정차 위반 집중 단속이 진행되며 시험장 전방 200m 도로에는 대중교통 외 차량의 진·출입이 통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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