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4일) 오후 3시쯤 부산 강동동에 있는 종이 상자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공장 관계자 2명이 불을 끄려다 얼굴과 목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지고, 비닐하우스 11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인근 소방서 3~7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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