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4일) 9시 10분쯤 대구 장동 성서산업단지에 있는 자동차부품 가공업체에서 불이 나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직원 20여 명은 모두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안에 보관된 시너 등 가연성 물질 탓에 불이 커지면서 한때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가 내려졌습니다.
소방은 철판과 콘크리트를 뚫고 물을 주입하는 '무인파괴방수차'를 동원해 불을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 도중 먼지에 불꽃이 튀면서 불이 시작됐다는 작업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오늘(15일) 오전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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