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호남 5개 시·군 단체장 "국가계획에 서해안철도 반영하라"

2024.11.22 오후 12:48
호남 서해안권인 전북 고창·군산·부안, 전남 영광·함평 5개 기초단체장은 오늘(22일) 고창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해안철도, '군산-목포선'을 내년 하반기 확정·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라고 국토교통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호남 서해안이 전기차와 조선, 해상 풍력 등 국가 미래를 이끌 첨단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데도 수년째 철도망이 구축되지 않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또, 호남 서해안에 5년 안에 국제공항 2곳과 국제여객터미널 3곳이 본격 운영되는 만큼, 해외 관광객을 내륙으로 보내기 위해서라도 철도망은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 단체장은 올해 말까지 협의체를 구성해 국회 교통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 공동 결의문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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