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가 내려진 경기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하남 상산곡동과 광주 쌍령동에서는 눈길에 차량이 옆으로 넘어지거나 뒤집혔습니다.
눈길에 차량이 고립됐다는 신고도 4건 접수됐고 눈의 무게를 못 이겨 나무가 쓰러지거나 전선이 늘어지는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경기도는 장비 2천128대와 인력 3천184명을 동원해 9천488t의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제설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어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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