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25개 자치구청장과 지역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한 '시·구 합동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정치적 혼란 속에서 시민 일상을 지키려면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장기간 무정부 상태를 겪은 벨기에 사례를 언급하며, 3년간 정부 내각이 꾸려지지 못하는 상황에도 견고한 경제 성장을 보였는데 그 배경에는 중앙정부의 공백을 메운 지방정부의 안정적 운영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주말 대규모 집회가 예상되는 만큼 각 자치구에서 철저한 인파 관리와 안전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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