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역에 대설주의보 속에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경기도 지역의 오전 6시 30분 기준 적설량은 의정부 13.6㎝, 포천 12.7㎝, 고양 10.9㎝, 남양주 10.2㎝, 양평 9㎝ 등입니다.
향후 예상 강수량은 5~10㎜이며, 적설량은 북동부 3~8㎝, 남서부 1~5㎝입니다.
눈이나 비로 인해 발생한 인명·재산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제된 도로 역시 없는 것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앞서 도는 대설에 대비해 어제 오후 9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제설작업에는 장비 1천460대와 인력 2천332명을 투입했으며, 제설제 6천195t을 살포했습니다.
제설제가 부족한 시군 간에는 지원 체계를 사전에 구축했습니다.
아울러 도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차량 운행 시 안전운전을 하고, 보행 시에는 미끄럼에 유의해달라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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