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니어 구직자-기업 연결 '매칭데이' 올해 12회 개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시니어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연결하는 '잡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올해 행사는 사전 선발 7회, 권역별 5회 등 총 12번 열릴 예정으로, 사전 선발형 매칭데이는 전문 컨설턴트가 전문성을 가진 인력을 사전 상담해 적합한 구직자를 선발한 후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권역별 매칭데이는 서울을 동서남북과 중부 5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하며 매회 100명의 시니어 구직자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합니다.

첫 권역별 행사는 12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6일 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 열리고, 구직자는 50플러스포털 신청 뒤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습니다.

재단 측은 매칭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시니어 인력뱅크'에 등록한 경우,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때까지 맞춤형 구인 정보와 추가 매칭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