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 사드 기지 인근 도로변에서 반대 단체가 내건 현수막 30여 개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드철회평화회의는 지난달 28일과 이달 1일 두 차례에 걸쳐 주한미군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사드 반대 현수막 30여 개를 뜯어갔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들은 현수막을 뜯은 건 재물손괴에 해당하고 한국 시민들의 정당한 의사 표현을 모욕하는 행동이라며 규탄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경찰은 현수막을 훼손한 사람이 실제 주한미군이 맞는지는 아직 조사 중이라며, 미군 측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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