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에서 주택가 골목길에 세워둔 자신의 차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13일) 10시 반쯤 강원도 삼척시 사직동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삼척경찰서는 목격자 신고 내용과 CCTV 화면을 토대로 화재 현장 인근에서 배회하던 A 씨를 방화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 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불을 낸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