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집중호우에 전북 도로 침수·나무 쓰러짐 잇따라

2025.07.17 오후 04:40
어제(16일)부터 쏟아진 많은 비로 전북 곳곳에서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7일) 오전 11시 50분쯤, 전북 완주군 고산면에서는 큰 나무가 쓰러져 차량이 빠져나올 수 없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나무를 제거했습니다.

낮 1시쯤에는 남원시 광치동의 한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도로 주변 배수관이 나뭇가지 등 퇴적물에 막힌 것으로 확인돼, 소방대원이 이를 제거한 뒤 안전 조치를 마쳤습니다.

비슷한 시각인 오후 1시 10분쯤에는 정읍시 임압면 임압교차로 일대에서 도로 위로 나무가 쓰러져 수목 제거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현재까지 전북 지역에는 모두 18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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