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쏟아진 호우 등 악천후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이 일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 오후 5시 기준 국내선 출발 13편과 도착 14편 등 27편이 결항하고 국내선 출발 54편과 도착 45편 등 99편이 지연됐습니다.
국제선은 결항편은 없지만, 도착편 1편이 회항하고, 출발 4편과 도착 8편 등 12편이 지연됐습니다.
결항 지역은 광주와 울산, 김해, 여수, 군산 등 며칠째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입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주로 다른 지역 공항 궂은 날씨로 항공기 결항과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며 "항공기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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