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20일) 오후 6시를 기해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해제했습니다.
중대본은 전국 기상특보가 해제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대본부장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에 이재민 구호와 응급 복구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수해 지역에서 민간 자원봉사 인력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호우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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