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서늘한 날씨로 피서객들이 찾는 대관령이 역대 가장 더운 7월 날씨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7일) 대관령 일 최고 기온이 33.2도로 기상 관측 이래 7월 기온으로는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북강릉은 36.7도로 역대 2번째, 정선군은 37.9도를 기록해 역대 다섯 번째로 더운 7월 날씨를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낮 무더위에 이어 동해안에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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