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해외출장 경비를 부풀려 책정한 혐의를 받는 전북 고창군의회 직원과 여행사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고창경찰서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창군의회 직원 A 씨와 여행사 대표 B 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일본 해외출장 과정에서 항공료 5백만 원가량을 부풀려 참가자들의 개인부담금을 없앤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지방의회 해외출장 실태조사 결과를 넘겨받아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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