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인천] 기상악화 결항 대비 인천항에 주민 전용 숙소 개관

2025.09.05 오후 06:05
인천시 옹진군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인근에 주민 전용 숙소인 '옹진군민의 집'을 마련해 개관식을 열었습니다.

옹진군민의 집은 지난 4년 동안 인천∼백령도 항로의 연평균 결항일이 81일일 정도로 기상악화에 따른 잦은 여객선 결항으로 귀가하지 못하는 군 주민들이 숙박하거나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옹진군은 시비와 군비 등 43억 원으로 기존 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해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1,158㎡ 규모로 객실 28실을 만들었습니다.

최대 수용 인원이 96명인 옹진군민의 집에는 회의실과 주민 대기 공간, 저온·냉동창고, 옥상 쉼터 등이 마련됐습니다.

온돌방과 침대방의 1박 요금은 2만5천 원이고 공동침실은 만5천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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