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70mm 넘는 폭우가 쏟아진 충남 당진에선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지하통로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당진시는 오늘(13일) 새벽 4시 호우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하천 주변이나 계곡,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의 출입을 금지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송악읍 송악농협 교차로와 채운동 행동교차로 등이 물에 잠겼고 해동교차로, 대덕마을 앞 등도 침수됐습니다.
또, 고대면 진관리의 지하통로도 통제돼 차량이 우회하고 있습니다.
물이 불어나면서 역천 채운교 지점에는 홍수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당진소방서는 새벽 5시 기준 자연재해나 배수 요청으로 신고 9건이 접수됐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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