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같은 가축 질병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겨울철을 맞아 방역을 강화하고, 축사 화재에 대비한 전기 시설 점검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농진청은 방역을 위해 농장 진입 차량 전체와 하부를 세척·소독하고, 신발 소독조와 손 소독시설을 반드시 설치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장화는 실내와 실외용을 구분해 교차오염을 방지하고, 농기계와 도구는 사용 뒤 세척·소독해 실내에 보관해 외부 감염원 축사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진청은 한우와 젖소를 사육하는 경우 알곡 혼합사료를 평소보다 10~20% 늘려 급여하고, 새끼 돼지는 찬 공기에 직접 닿지 않도록 관리하라고 안내했습니다.
닭은 온도가 20도 이하로 내려가면 생산성이 감소하는 만큼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축사 내부엔 누전 차단기를 설치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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