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활동성이 높아지는 특성을 가진 병원체로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과 달리 주로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만큼 전파력이 강하고 영하의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어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오염된 식품 섭취나 환자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 시 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음식물을 충분히 익혀 먹고,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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