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충북 진천 고병원성 AI 확진...57만 마리 매몰 처분

2025.12.22 오후 03:05
충북 진천군 초평면에 있는 메추리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폐사율이 평소보다 증가했다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접수됐고, 정밀검사 결과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충청북도는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반을 투입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사육 중인 메추리 57만여 마리를 매몰 처분했습니다.

또, 반경 10㎞를 방역대로 지정하고 65개 농가, 287만여 마리에 대한 이동제한과 긴급 예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은 충북에선 3번째, 전국에선 17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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