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안성시 산란계와 전북 고창 육용오리, 전남 나주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올해 동절기 고병원성 AI는 모두 21건으로 늘었습니다.
중수본은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살처분과 함께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발생 지역을 비롯해 관련 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동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하루에 3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각각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엄중한 상황"이라며 "지방정부와 관계기관은 가용한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