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30분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모나용평에서 운영하는 발왕산 케이블카가 운행 중 멈춰 섰습니다.
사고가 나자 모나용평 측은 케이블카 운행 속도를 줄여 서행시켰고, 1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40분쯤 탑승객 100여 명을 하차시켰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리조트 측은 산 정상 부근에서 영하 20℃ 아래까지 떨어지는 강추위로 케이블카 문이 어는 센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사고 이후 케이블카 점검을 진행하고 안전 상태를 확인했으며 낮부터 재운행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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