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이돌 공연·프로야구 입장권 온라인 암표상 적발

2025.12.29 오전 11:07
인기 아이돌 공연과 프로야구 입장권을 불법 프로그램으로 확보한 뒤, 웃돈을 받고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와 공연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5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범죄수익 8억7천만 원을 추징 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최근까지 가족과 지인 명의를 이용해 프로야구 시즌권과 아이돌 공연 입장권을 확보하고,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정가보다 최대 50배 비싸게 재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일부 피의자는 예매 사이트의 대기열을 우회하거나, 빠르게 예매하는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