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북 의성 산불, 야간산불로 이어져...주민 대피령

2026.01.10 오후 05:59
[앵커]
경북 의성에서 난 산불이 야간 산불로 이어졌습니다.

산불,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됐고, 주민대피령까지 내려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진두 기자!

강풍 탓에 결국 야간 산불이 됐군요.

[기자]
오늘 오후 3시 15분, 경북 의성군 비봉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일몰 전까지 진화되지 않았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발생 30여 분 만에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와 인력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대기가 건조한 데다 바람이 강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산불 현장의 습도는 33%로 건조하고, 강풍주의보가 발령돼 초속 5~1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불 확산으로 주민 피해가 우려되자 대피령도 내려졌습니다.

의성군은 의성읍 오로리, 팔성리, 비봉리 주민에게 의성체육관으로 대피하라는 문자를 발송하고 대피 안내에 나섰습니다.

소방청도 야간 진화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마을로 불이 번지는 걸 막기 위해 방어선을 구축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동원 가능한 헬기를 모두 투입해 불길을 잡을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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