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광역단체의 행정 통합 지원 방안을 내놓으면서 사실상 중단됐던 대구시와 경상북도 행정 통합 논의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과 대구는 이미 준비를 많이 했고,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면서 행정 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중앙정부가 다음 달 중에 법을 만든다고 예고한 만큼 법에 맞춰 지역에서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면서 내일(20일)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만나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정부의 지원 방안 발표로 새로운 정책 여건이 마련된 만큼 속도감 있게 통합 논의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대구와 경북의 행정 통합은 신공항 건설 등 주요 현안을 돌파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 정치권과 조속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대구와 경북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재임하던 지난해 초까지 통합 논의를 이어오면서 행정 통합의 근간이 될 특별법안 초안을 작성하는 등 진척을 보였지만, 홍 전 시장이 사퇴하면서 논의가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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