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캄보디아에서 강제송환된 범죄 조직원들이 전국 시도 경찰청으로 압송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사칭과 투자 사기 등 다양한 유형의 사기 범죄 혐의를 받는데, 취재기자 연결해 앞으로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강제송환된 범죄 조직원들 가운데 부산에서 수사받을 피의자가 가장 많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부산으로 압송될 피의자는 총 49명입니다.
강제송환된 73명의 과반이 넘습니다.
피의자들은 제가 나와 있는 이곳 부산경찰청을 비롯해 전국 시도 경찰청으로 압송돼 조사받게 됩니다.
부산경찰청은 6개 경찰서 유치장에 분산해 입감하고, 본격적인 조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부산으로 압송되는 조직원들은 지난해부터 피해 사례가 급증한 ’공공기관 사칭 물품 구매 사기’ 가담자들이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 밖에 얼굴 합성 기술을 활용해 연애 빙자 사기를 벌인 30대 부부와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피해자들을 끌어모은 투자사기 총책 등 다양한 유형의 사기 범죄를 일삼은 이들이 전국 시도 경찰청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습니다.
경찰은 신속하게 조사해 곧바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부산지방법원은 피의자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를 이틀 뒤인 25일, 일요일로 잡았습니다.
또 영장 심사를 받을 피의자가 수십 명에 달해 법원도 이례적으로 대비하고 나섰습니다.
휴일에 열리는 영장 심사는 통상 당직 판사가 맡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번에는 영장전담판사 2명을 추가해 심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법원 경위와 국선 변호인 등의 대비도 마쳤다고 법원은 설명했습니다.
피의자들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심사가 열리는 당일 오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부산경찰청에서 YTN 차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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