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늘(11일) 대구에서 취수원 이전 문제와 관련한 간담회를 열고 복류수와 강변여과수를 활용해 대구 상수원 이전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소개했습니다.
환경부는 낙동강 해평 정수장이나 안동댐 물을 끌어오는 안을 두고 대구 취수원을 옮기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최근 기존 낙동강 매곡·문산 정수장에서 복류수와 강변여과수를 취수하는 새로운 물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복류수는 강바닥 5m 아래에 집수관을 묻어 물을 끌어오는 방식이고, 강변여과수는 하천과 200~700m 정도 떨어진 곳에 우물과 같은 집수정을 설치해 취수하는 방안입니다.
환경부는 복류수 중심으로 취수하고, 보조 취수원으로 강변여과수를 활용하면 댐 수준의 깨끗한 원수를 확보할 수 있고 취수원 이전 문제로 생기는 갈등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낙동강 본류 수질개선을 위해 대구와 구미 등 산업폐수 배출 초고도 처리 시설을 설치하고, 유해 물질 유출 사고가 날 경우 이를 저장하는 시설인 완충 저류지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다만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사회단체는 낙동강 물에 대한 불신 해소 대책과 유해 물질 유출 사고 대비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고, 낙동강 녹조 문제도 해결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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