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건조주의보와 강풍경보가 내려진 강원도 고성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시간여 만에 주변 소방서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봅니다.
[앵커]
김철희 기자, 진화 소식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저녁 7시 22분입니다.
뽕나무밭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이 났고, 이후 주변 산으로 불이 번진 거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불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소방당국은 12분 뒤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그래도 불이 멈추지 않자 저녁 8시 32분에 대응 2단계까지 발령해 총력 대응 중입니다.
산림 당국도 진화차량 70대와 진화인력 171명을 긴급 투입해 불을 끄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변수는 날씨인데요.
현재 고성 등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에 더해 강풍경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장에는 서남서풍이 평균초속 5.3m, 시속으로 따지면 20㎞ 이상으로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불길이 멎지 않자 고성군은 인흥1리와 2리, 3리 주민들에게 토성면 행정복지센터로 대피하라고 재난 문자를 보냈습니다.
일부 주민이 대피에 나선 거로 알려진 가운데, 다행히 큰 불길은 잡히고 있는 거로 알려져 밤샘 진화 작업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거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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