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 국제도시에 영국 명문학교를 유치하는 등 글로벌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정복 시장이 직접 나섰습니다.
영종 국제학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위컴애비스쿨과 송도에 추가로 국제학교 신설을 위해 럭비스쿨을 잇따라 방문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현지에서 강태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스포츠 럭비의 탄생지로 450년 역사를 가진 럭비스쿨.
영국 명문 9대 사립학교 가운데 하나인 데다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하는 학교여서 인천시가 유치를 위해 공들여 온 곳입니다.
럭비스쿨도 국제적 위상이 커지고 있는 우리나라와 인천에 관심을 가져온 만큼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니콜라스 베이컨 / 럭비스쿨 이사장 : 두 나라는 비슷한 사명을 가지고 있고 매우 열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럭비스쿨은 한국에 학교를 반드시 설립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인천이 학교 설립의 최적지라고 믿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송도 국제도시에 추가로 신설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유정복 / 인천광역시장 : 인천이 지향하는 교육적인 목표나 인천시가 가고자 하는 인류사회 공헌, 이런 부분하고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럭비스쿨은 인천이 가고자 하는 큰 방향과도 일치한다고 봅니다.]
홍콩과 이집트 등 5개 나라에 국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위컴애비스쿨은 지난해 3월 영종 국제학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곳입니다.
개교가 이뤄지면 인천에 진출한 첫 영국학교인 셈입니다.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법규를 준수하고 조속한 개교를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피터 워렌 / 위컴애비스쿨 이사장 : 위컴애비 본교는 속도 있는 추진을 통해 인천과 관계 당국이 설정한 기간 내에 학교를 설립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 사업협약 체결이 이뤄지면 오는 2028년 하반기쯤 개교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학교를 인천에 유치해 국제도시의 글로벌 교육 환경을 서둘러 조성하는 게 인천시의 목표입니다.
영국 럭비에서 YTN 강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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