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문의약품을 불법 유통한 혐의로 40대 A 씨를 구속하고 의약품 도매상 대표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전문의약품인 남성호르몬제 등을 베트남에 수출하는 거로 위장해 빼돌린 뒤 몰래 파는 방법으로 지난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모두 만2천여 차례에 걸쳐 44억여 원어치를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일당이 전신마취 유도제인 '에토미데이트' 16만 앰풀도 유통했는데 적발 당시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됐고 현재를 마약류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토미데이트'는 지난 2023년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등에서 수면 유도제로 오·남용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2의 프로포폴'이라는 별칭이 붙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약품입니다.
식약청은 A 씨 수색 과정에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스테로이드제도 찾아내 압수했고 빼돌린 의약품을 누구에게 팔았는지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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