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중국인 여성이 일본인 남성에게 성추행당했다는 주장이 중국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경찰이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거로 확인됐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5일 새벽 5시쯤 부산진구에 자리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외국 국적 남성이 같은 객실에 있던 외국 국적 여성의 침대와 소지품 등에 소변을 보는 일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성추행당했다'는 취지의 신고가 있었고 해당 여성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해 곧바로 관련자를 분리한 뒤 현장 상황과 진술을 확인했고 폐쇄회로 화면 등 자료를 확보해 성범죄 성립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회 관계망 서비스 글에서 해당 여성은 우리 경찰이 사건을 접수하지 않고 화해를 권유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숙박업소와 여성이 피해를 호소해 피해보상 관련 민·형사 절차를 설명했을 뿐 화해를 권유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또, 언어 차이로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고려해 통역 지원을 연계했고 수사상담과 의료기관 진료, 심리상담 등 필요한 조치를 관계 기관과 함께 제공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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