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화물연대본부와 BGF로지스가 막판까지 난항을 겪었던 숨진 조합원 명예 회복 방안 등에 대해 세부 조율을 마쳤습니다.
BGF로지스 측의 사과 내용 등이 담긴 단체합의서 조인식은 오늘(30일) 오전 진행됩니다.
최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화물연대본부와 BGF로지스가 최종 합의안을 마련한 건 어젯밤(29일) 11시 50분쯤입니다.
합의서에는 사고와 관련한 회사 측의 책임 통감과 유가족에 대한 사과 등 3개 항목이 포함됐습니다.
조인식은 오전 11시 진주고용노동지청에서 열립니다.
양측은 운송료 인상과 휴무 확대 등 실무 조건에 먼저 합의했지만, 숨진 조합원 관련 문구 조율에 시간이 걸리면서 어제 오전으로 예정됐던 조인식이 지연됐습니다.
[박연수 / 화물연대본부 기획실장 : 회사와 어쨌든 열사 요구안에 대해서 구체적인 합의 문안을 조율하고 검토하는 과정이 좀 길어졌습니다. 무거운 주제인 만큼 양측 모두 다 신중한 검토를 하느라고 좀 길어졌고요.]
조인식 이후 화물연대는 조합원 현장 복귀와 장례 절차, 물류센터 봉쇄 해제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20일 진주 물류센터 앞 집회 현장에서 비조합원이 몰던 화물차에 조합원이 치여 숨지면서 양측은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화물연대 조합원 사망 사고를 수사한 경찰은 비조합원 운전자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YTN 최기성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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